견적서에서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들!
인테리어 업체에서 상담을 받은후, 디자인까지 확정이 되면 견적서를 제공해줍니다.
요청했던 사항이나 협의한 내용들이 견적서에 반영됐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되며, 추후 공사 도중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견적서를 작성할 때 충분한 의논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견적서에는 공사항목, 세부내용, 인건비, 자재비, 기타비용, 기업 이윤, 총 합계금액, 부가세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기타비용 중에 경비는 산재보험료, 고용보험료,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고 이는 노무비에 비례하답니다.
그렇다면 이제 진짜 견적서와 가짜 견적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가견적서는 어느정도 계획이 잡히고 실제 공사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대략적인 금액을 산출한 견적서 입니다.
구체적인 자재, 시공법 등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진짜 견적서와는 금액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업체간의 비교 견적을 하기 위해서 가견적이 필요합니다.
가견적을 통해 비교분석할 공사비용을 알았다면, 내가 예상했던 예산과 디자인, 자재, 시공법 등을 최종적으로 정하여 업체를 선정하고 협의를 합니다.
모든 과정을 거치게 되면 최종 설계 도면과 진짜 견적서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진짜 견적서를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가견적과 다르게 모든 사항이 확정된 상태에서 작성되기 때문입니다.
견적서에서 반드시 체크해야할 두가지는 '공사 항목을 모두 기입했는지', '총 공사 금액이 얼마인지' 입니다.
최종 설계 도면에는 있는데 견적서에는 빠져 있을 수 있으므로 하나하나 체크해봐야 합니다.